전기요금 절약하는 방법

요즘 정말 덥죠.

더울때 가장 먼저 찾게되는 건 바로 시원한 바람이 쌩쌩 나오는 에어컨-

하지만 전기요금 때문에 겁나서 덥다고 하루종일 켜둘수도 없는 노릇이죠

이럴 때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전기요금 줄이는 방법. 어떤것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1. 에너지효율등급이 높은 제품 사용하기.

어떻게 보면 너무나 당연하면서 가장 근본적인(?) 방법이 될 수 있겠는데요

가전제품을 사면 제품마다 측면이나 하단에 스티커 형태로 붙어있는 에너지 효율등급에 대해 한번쯤 보셨을 거꼐요. 제품 번호, 제조 연식도 표기되어 있고, 사용량에 따른 등급별 표기도 되어 있죠. 에너지 효율 등급차이에 따라 효율성이 달라지게 되는데, 같은 시간을 사용하더라도 전기의 사용량은 달라지기 때문에 꼭 확인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2. 빨래는 모아서 한 번에.

세탁기는 세탁물의 양보다는 세탁 횟수를 줄여주는 것이 전기를 절약하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세탁기의 작동 횟수 자체를 줄어야 하는 것이죠.

그리고 온수를 사용할 경우 물을 데우는데 에너지 소비가 많이 된다고 하니 찬물로 세탁하는 것도 절약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되겠네요.

tip.  다림질 역시 한꺼번에 모아서 하는 것도 good. (연간 20% 전기절약)

 

3. 대기전력 낭비하지 않기.

사용시간 외에도 가전제품의 플러그가 꽂혀 있는 채로 두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요. TV, 컴퓨터 등의 전자제품들은 사용하는 시간 외에도 항상 대기전력을 소비한다고 해요.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플러그를 뽑아두는 행동을 사실 귀찮지만 가장 손쉽게 전기를 절약하는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일일이 뽑기 귀찮다면 절전형 멀티탭으로 바꾸어서 필요한 가전제품만 스위치를 이용해 사용하거나, 자기전이나 외출 할 때만이라도 멀티탭 스위치를 끄는 방법이 좋은 것 같아요 요즘엔 대기전력자동차단해주는 멀티탭이나 콘센트도 있으니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4. 냉장고 올바르게 사용하기 / 음식물 가득 채우지 않기 / 계절별 적정온도 유지하기

누구나 다 아는 냉장고를 통한 전기절약 방법은 아마도 냉장고 문을 수시로 여닫는 습관을 줄이는 것일텐데요. 6초 동안 열어두었을 경우 기온을 낮추는데 30분 정도가 소요된다니 오래 열어두는 건 절대 삼가야겠죠.

그리고 냉장고에도 계절별 적정온도가 있다고 하네요. 봄과 가을에는 3~4도, 여름에는 5~6도, 겨울철 1~2도의 적정 온도가 있다고 해요. 계절별로 탄력적으로 온도를 조절하시면 좋을 것 같에요 

그 뿐만이 아니라 냉장고의 음식물을 가득 채우지 않는 습관도 중요하다고 해요. 그 이유는 냉기순환이 잘 되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해요. 냉기 순환이 잘 된다면 냉장고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계속해서 가동되는 일은 없겠죠.

tip. 그 외의 냉장고 관리 방법

: 주변의 온도에 따라 냉장 효율의 차이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냉장고 뒷면과 측면이 너무 붙지 않게, 떨어지게 설치하기 / 냉장고 뒷면 방열판의 먼지 및 냉동실의 서리는 자주 청소하기 등

 

5. LED 전구 사용하기

당장 사용하던 형광등을 바꿀 필요는 없겠지만 교체할 시기가 온다면 고효율 형광등이나 LED 조명으로 교체하시는 것이 좋아요. 수명도 길어지고 소비 전력이 20%이상 줄어든다고 하네요.

 

6. 실내 적정 온도 유지하기

덥다고 해서 온도가 너무 낮게 하는 것도 좋지 않다는 것 다 아시죠? 여름에는 26도 이상, 겨울에는 18~20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하네요

요즘같이 한낮온도가 30도가 넘을때는 28도도 시원하게 느껴지곤 하는데요. 여름엔 에어컨 온도를 1도를 올릴 때마다 7%의 에너지가 절약된다고 해요

적정온도를 유지하시면 전기요금 절약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다 같이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해봅시다

tip. 그 외에도 소소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

: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틀어 찬 바람이 구석구석 가도록 해주기 / 에어컨 필터청소 자주하기 ( 냉방효율 증가 ) / 문과 창문의 개폐 횟수 줄이기 등등